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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차기 대선 후보로 꼽히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프로필과 함께 향후 정국이 흘러가면서 관련주의 흐름은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관련주는 무엇이 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 남경필 프로필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남평우(정치인, 기업인)의 아들로 경기도 용인시 출신미국 유학 전 기자생활을 한 바 있고 (경인일보에서 93~94년) 예일대에서 석사 과정 공부 후 아버지가 국회의원 재임 중 사망하자 아버지의 지역구인 수원시 팔달구에서 재보궐선거에 출마, 당선되면서 정치인의 행보가 시작.  이후 수원에서만 내리 5선에 성공하였고 경기도지사 출마의사를 밝힌 후 2014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로 당선. 국회의원, 경기도지사를 제외한 주요 경력들로는 경인일보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 협회 회장,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회장 등을 꼽을 수 있다. 

| 관련주 흐름 예상

대선 테마주의 주요 동력은 대선 일정, 지지율, 각종 뉴스입니다. 실제 지난 달(11월) 남경필 지사의 새누리당 탈당 선언으로 관련주가 크게 급등했던 적이 있었으나 지속적은 상승 흐름은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현재 지지율이 5% 이내에 머물고 있는 만큼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지지율 상승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만 조기 대선이 현실화되면서 각종 인맥주의 마지막 시세 분출이 나올 수 있고, 대선 테마주 순환매가 이뤄지면 상승 흐름에 조금이나마 편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남경필 지사의 대권 선언 혹은 경선 참여 발표 일정이 잡히면 그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정 정도 상승할 수 있을 것이나 유력 대권 주자는 아니기에 상승 폭은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다만 향후 지지율이 상승할 경우, 경기도 용인시 소재 기업 또는 수원시 팔달구 소재 기업, 경복고 연세대, 예일대 인맥 관련주들이 급등할 수 있으므로 지지율 추이를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또한 추측이지만 반기문 UN사무총장이 남경필의 신당으로 가게 될 경우 남경필의 입지가 커져 다시 한 번 일시적인 상승을 만들어낼 확률이 있습니다.


| 남경필 관련주 정리

앞서 언급드렸듯 단기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한국팩키지의 경우 기존 남경필 대장주였다가 이재명 시장의 무상급식 대장주로 이동한 상태로 움직임의 예상이 어렵습니다.

※ 주요 수치는 '16.12.9. 기준 입니다.


한국팩키지
PER 111.5, PBR 2.2
(경복고, 연세대) 단재완 회장이 경복고, 연세대 출신으로 동문. 화성 유니버셜 스튜디오 인근인 안산시 해안로에 공장보유

비츠로시스 시총 598억, PER 47.9, PBR 1.0
(경인일보) 장태수 회장이 사외이사로 경인일보 지분을 보유. 남경필 지사는 과거 부친이 사주였던 경인일보 기자출신

손오공 시총 1,410억, PER 15.1,PBR 4.8
(성남국제게임페스티벌) 최신규 회장은 남경필 지사와 성남 국제게임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 함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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