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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미국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미국 대선 득표 예상 및 한국 시간 기준 관전 포인트, 최종 승자 결정 시간과 관련된 받은글을 종합한 내용입니다.

 

 


<받은글>

득표 예상

선거 -1일 현재 거의 확실한 민주, 공화 확보 인단수
민주: 212
공화: 125

그리고 
민주당 우세 경합: 8개 지역
공화당 우세 경합: 7개 지역

이중 가장 결정적인 주라고 누구나 말하는 곳이 플로리다와 펜실베니아

* 시나리오 1: 예상 우세 지역을 서로 사이좋게 가져가면 
 민주 290 대 공화 248. 바이든 승리

* 시나리오 2: 심지어 플로리다와 펜실베니아를 모두 트럼프가 가져가도 예상 우세지역만 챙기면
민주: 270 대 공화 268. 바이든 승리

* 시나리오 3: 플로리다와 펜실베니아 중 바이든이 한 곳만 이기면
예상 우세지역 중 2-3 곳을 뺏겨도 무조건 바이든 승리

* 시나리오 4: 공화당 우세로 나온 지역이지만 몇몇 여론조사에서는 민주 우세로 나온 지역까지 가져온다면  바이든 압승
- 조지아, 노스 캐롤라이나 이길 경우 350석
- 아이오와, 오하이오까지면 374석. 

* 시나리오 5: 트럼프가 이길 유일한 경우
2016년 처럼 현재  민주당 우세경합이라고 하는 곳에서 펜실베니아, 미시건, 위스콘신, 아리조나 주를 모두 가져갈 경우… 가망성 높지 않음

 


1. 한국 증시는 미 대선에서 바이든 승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 속 대선 이후 불확실성 완화에 기대 상승. 특히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순매수가 유입되며 프로그램 매수세로 인한 기관의 순매수가 이를 주도. 한편, 전일 중국 자동차 판매에서 전기차 판매가 급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2차전지 업종 등 일부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종목들의 상승폭이 컸음.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 한국 증시는 외국인 선물 동향에 좀더 주목할 필요가 있음

 

 

2-1 미 대선 관련 내용
가장 중요한 곳은 펜실베니아, 그 다음으로 플로리다, 애리조나. 한편, 플로리다 등 일부 주에서는 사전투표와 당일 투표 조사해 출구 조사 결과를 배포할 것이라는 언론사들의 발표가 있었음. 그렇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주장. 워낙 우편 투표 등의 중요도가 상승했기 때문

이런 가운데 대통령 당선자가 선거의 밤(한국시각 4일 오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음. 바이든 선거본부는 트럼프가 선거일 밤에 승리 선언을 하는 것을 중단 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있음. 바이든과 트럼프는 대법원 판결을 위한 자금을 조용히 모금하고 있음. 

 



2-2 미국 대선 현장 투표 종료 시간(한국 시간)
오전 
8시 인디애나, 켄터키
9시 플로리다, 조지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버몬트
9시 30분 노스 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웨스트 버지니아
10시 캔자스, 텍사스, 오클라호마, 미시건, 테네시, 미주리, 일리노이, 미시시피, 알러배마, 펜실베니아, 메인 등
10시 30분 아칸소
11시 애리조나, 콜로라도, 뉴멕시코, 와이오밍, 네브라스카,위스콘신, 미네소타, 뉴욕
12시 몬트리올, 아이다로, 유타, 네바다
오후
1시 워싱턴, 오리건, 캘리포니아
2시 앨래스카

 



2-3 개표
지난 2016년 트럼프는 한국 시각 오후 4:30분 위스콘신에서 승리 한 후 승리 선언. 그러나 이번에는 우편 투표가 6천만표나 된다는 점을 들어 개표 지연은 불가피. 우편 투표는 일반적으로 서명 및 주소 확인 등 더 많은 단계를 거치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림. 주목할 부분은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등 일부 주에서는 이 절차를 투표일 이전부터 진행하고 있어 일부 주에서는 빨라질 수 있음. 물론 여전히 경합주인 펜실베니아와 위스콘신 같은 주에서는 최소 3일 이상 걸릴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펜실베니아는 20석, 위스콘신은 10석임을 감안 대통령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시장에서는 당일 현장 투표에서는 공화당 지지층들이 많음을 감안 개표 초반에는 트럼프의 우위 가능성이 높음. 그렇기 때문에 초기 결과가 전체 결과를 결정하지 못할 수 있으며 일부 조사 기관들에 따르면 약 4일 후에 결정 될 수 있다고 분석. 특히 약 절반의 주에서 11월 3일 소인이 찍혀 있는 우편 투표를 수락한다는 점도 대선 결과 지연 우려가 있음

2-4 우편투표는 2가지 작업이 있음. 1)프로세싱(개봉 및 점검), 2)표 세기
조기 "표 세기" 작업이 허용되는 주들이 총(우편+조기 현장+당일 현장) 표 세기 작업이 가장 빨리 완료될 예정

11월 3일 전 우편투표 프로세싱이 허용되는 주:
애리조나(10/7)플로리다(9/24), 조지아(9/15), 아이오와(10/31), 미네소타(받는대로), 뉴햄프셔(10/29), 노스캐롤라이나(9/29), 오하이오(10/6), 텍사스(10/22), 위스콘신(받는대로)

11월 3일 전 표 세기 작업이 허용되는 주:
애리조나(10/20), 플로리다(9/24), 텍사스(10/30, 큰 도시만)

11월 3일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도 허용하는 주:
아이오와(11/9), 노스 캐롤라이나(11/12), 오하이오(11/13)

 



2-5 이의 제기
코로나로 인해 이미 44개 주에서 300건 이상의 선거법 소송이 발생. 이로 인해 트럼프는 최근 대선 결과는 대법원에서 나올 수 있다고 주장. 대법원으로 공이 넘어가면 2000년 사례에서 보듯 한달이상의 시간이 필요 할 듯

3. 미국 실적 발표(괄호안은 EPS 컨세서스)
전일 장 마감 후 페이팔이 전자상거래 급증으로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분기 전망에 대해 실망스러운 제시로 시간외 5.7% 급락 중. 최근 언텍트 관련 기업들 중 많은 수가 다음 분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는데 페이팔 또한 이에 동참.  태양광 업체인 솔라엣지의 경우는 부진한 매출 발표와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스러운 발표로 시간 외로 16% 급락하며 태양광 업체들의 시간 외 하락을 부추기고 있음

장 시작 전: 휴마나(2.86달러), 페라리)0.88달러), 시스코 코퍼(0.20달러), 폭스(0.74달러)
장 마감 후: 푸르덴셜(2.67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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