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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귀여운 리그 오브 레전드 요들! (LOL 요들)


작년 12월 출시되어 순식간에 게임 트릭스 순위 3위에 오를 정도로 최근 '대세'가 된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개성 넘치는 90개 이상의 챔피언들인데요, 각각의 챔피언들은 스킬과 플레이스타일, 배경스토리 그리고 외모까지 정말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챔피언들 중에서 유독 눈을 끄는 챔피언들이 있는데요, 그들은 바로 티모, 트리스타나, 뽀비, 아무무, 베이가 등으로 대표되는 귀엽고 짱쎈 '요들' 챔피언들 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그 요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티모 토끼스킨]


1. 요들?


요들은 '밴들 시티'라는 곳에서 태어난 독특한 외모를 하고 있는 종족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요들은 공통적으로 어느 수준 이상으로는 키가 자라지 않는것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전장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작고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많은 유저들이 좋아하죠. 귀엽고 짱센 티모 하세요, 두 번 하세요 특히 그들은 각각 무언가에 집착하는 경향을 보이며, 그 분야에서 전문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최근 업데이트된 폭탄 전문가 직스, 과학자 하이머딩거, 비행술 전문가 코르키 등이 그 예라고 할 수 있겠죠.

또한, 최근 유저들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요들은 성별에 따라서 외모가 다르다고 합니다. 티모, 하이머딩거로 대표되는 남성 요들은 털이 수북한 '수인(獸人)' 형태를 띄고, 뽀삐, 트리스타나로 대표되는 여성 요들은 푸른색 피부에 하얀 머리색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  티모 실사.jpg]
 

2. 요들 챔피언


밴들 시티의 요들들도 리그에 챔피언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밴들 시티의 명예를 위해 혹은 또다른 이유로 리그에서 싸우는 요들 챔피언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티모 : 밴들 시티의 가장 유명한 특수부대인 모선 정찰대 요원. 리그에 보내진 밴들 시티의 첫번째 영웅, 티모충

"크기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티모는 쾌활한 동료와 죄책감 없는 암살자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지만, 난 다른 누구보다도 티모와 친구하고 싶어." - 트리스타나 

[▲  티모 토끼스킨 일러]




- 트리스타나 : 메글링 총수, 밴들 시티의 메글링 특공대 요원, 여성 요들
  

"불꽃놀이 보고싶니?" 
"네 주머니 속에 있는거 로켓이야?"

"어려운 임무를 맡았을 때 믿고 함께 갈 사람이 하나 있다면 그건 트리스타나지 - 하루 종일이라도 말야!" - 티모
 

[▲  트리스타나 기본 일러]



- 뽀삐 : 강철의 외교관, 대장장이 아버지와 함께 귀한 투구를 운반하다 녹서스 암살자에 아버지 살해당함, 그후 혼자 데마시아 왕에게 투구 운반하고 그녀의 굳은 의지를 알아본 왕은 그녀를 데마시아 주둔 밴들시티 대사관으로 임명
  

  [▲ 뽀삐]




- 아무무 : 슬픈 미이라.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미스테리한 존재. 부모가 누구인지조차 기억하지 못해 슬퍼함, 항상 놀기를 좋아하는 애니는, 항상 친구가 필요한 외로운 아무무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

"날 선택해줄줄은......정말 몰랐어" (선택시)
"친구를 찾아보자" 
"우리 영원히 친구하자" (아무무는 언데드...) 

“아무무가 울고 있을 땐 불길한 기운이 감돈다. 만약 그가 화를 낸다면 최악의 상황이 닥칠 것이다.” – 이즈리얼 


[▲ 아칼리 간호사스킨 중국일러]




- 럼블 : 기계로 만들어진 공포, 메카닉 오타쿠, 맨날 왕따당하다가 어느날 '트리스티'라는 기계를 타고 나타나 리그에 참가하겠다고 선언.  

"요들을 올려다 본 적 있나?"
 
"으엑, 내 갑옷에서 네 얼굴을 긁어내려면 한참 걸리겠는데!" - 럼블

[▲ 럼블 기본 일러스트]


 
- 케넨: 폭풍우의 심장, 쉔, 아칼리와 함께 닌자 3인방 중 하나. (게임 내에서 세명 모두가 모이면 숨겨진 버프?) 태어나자 마자 어머니와 산파의 품을 벗어나 여기저기로 뛰어 다녔다고... ㅋㅋㅋ (게임 내에서도 여기저기 뛰어 다님..)

[▲ 케넨 기본 일러스트]



- 하이머딩거 : 존경받는 발명가, 리그에서 가장 똑똑한 챔피언. 모든 요들 과학자의 거장, 뇌 전체를 사용하는 실험 부작용으로 머리가 커짐. 발로란 전역 싸움의 해결 방법을 과학이라고 믿고 이를 증명 위해 리그 참가.

"유레카!!" 
"물러서요, 이 더러운 유인원! 물러서요!" 
"'당신'의 제곱근의 코사인을 나누고..."
 
"H20가 뭔지 아세요? 문과 출신 누군가는 산소라고 그러는데 말이죠!"  
(전국구 급으로 까이는 '유럽연합')



[▲ 유럽연합 짤]


 

[▲ 하이머딩거 기본 일러스트] 




- 베이가 : EW1RQ
작은 악의 군주, 함께 모여 살지 않으면 죽어버리는 요들의 특성을 알고 요들을 싫어하는 녹서스에서 베이가를 감옥에 가두는데, 이때 죽지 않고 미쳐버린 베이가는 극적으로 감옥에서 탈출, 광적으로 흑마법의 힘에 집착하며 이제는 모든 전쟁터에서 많은 도시들을 무릎 꿇게 만듬. 자신과 친했던 이들이 도시까지.. 슬프다 ㅠㅠ

"죽음마저도 내 앞에선 벌벌 떨지!"
"나 악한 거 맞아! 그만 웃어!"

 [▲ 베이가 기본 일러스트]



- 직스 : 마법공학 폭파병, 매일 사고만 치는 괴짜 과학자지만 종종 좋은 성과도 보임. 명예 폭발부 학장

"뻥~이요!" (선택시)
"뭐래니? 이거 완전 안전하거든?"
"성급해? 누가 성급해, 누가?"
"얼라? 폭탄 어디 갔지?"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퍼어엉)" (사망시) 
 
"직스? 그래, 그래, 예측불허에 위험한 친구지. 그래도 얼마나 똑똑한데!" - 하이머딩거

[▲ 92번째 챔피언, 직스 기본 일러스트]




 

3. 요들 부대


최근 요들 챔피언들만을 선택해 카운터 정글(상대 정글러를 극초반에 방해하는 전략)을 가는 '요들 부대'의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네요. 정말 귀엽고 짱쎈 요들입니다. 모두들 요들 하세요! 두 번 하세요!

 
[▲ 귀엽고짱센요들부대.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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